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그간 고등학교 혁신모델로 검토해 온 개방형 자율학교 시범학교」로 서울 원묵고 (2007년 신설), 부산 부산남고, 충북 목령고(2007년 신설), 전북 정읍고를 선정, 발표하였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지식의 단순암기, 전달교육을 벗어나 전인교육의 실현과 고교교육의 혁신을 지향하는 학교로 2007학년도부터 2010학년도까지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 시범학교 선정을 위해 현장 교원,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로 “개방형 자율학교 시범운영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표 대전대 교수)”를 구성 운영하여, 시·도 교육청에서 2007학년도 시범운영교로 추천한 9개교를 대상으로 심사하였으며 그 중 4개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07년 시범학교를 선정함에 있어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신설학교와 기존학교, 해당 지역의 교육여건 등여러 요인을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기초지자체 재정지원을 시범학교 선정기준으로 하였으나, 입시위주교육으로 치우칠 우려가 있어 시범학교 선정기준으로 하지 아니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앞으로 이 학교가 입시위주교육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학생모집 단계에서부터 학부모, 학생, 교원 등 관계자들에게 “전인교육” 등 제도도입 취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학교가 지향하는 전인교육 실현과 고교교육 혁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모교장의 선정기준과 전인교육의 운영 목록(Inventory)을 상세히 제시하고,‘개방형 자율학교 시범운영 추진위원회’를 통해 시범학교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컨설팅을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시범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개방형 자율학교의 도입 취지에 맞게 운영되지 않을 경우, 운영주체 교체 또는 기존학교로 전환 등 엄정한 제재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에 시범학교 선정이 끝남에 따라 내년도 시범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공모교장 선정(10월 중순∼11월 중순), 교원 선정(11월 중순∼12월 중순), 학생모집(10월 중순∼2월 초순) 등 후속 일정에 즉각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