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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은 또 다른 대안이다

기사입력 2008-10-09 0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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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열은 글로 표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세계최고라 할 수 있다.

사실 교육열은 지식의 습득보다는 좋은 학벌을 얻기위한 수단으로 변질된지 오래다.

어느 대학에 입학했느냐에 따라 사람들에게 순위가 암묵적으로 정해지고, 그 순위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자원이 없는 국가에서 어찌보면 불가피한 현상이 였을지 모르지만, 오랜동안  만들어 논 그릇된 가치관으로 인해 악습은 되풀이 되고있다.

실력 혹은 경제적 어려움 등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소위 말하는 하위권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어느덧 사회 낙오자로 인식되어오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이런 학력에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엑게 새로운 제도가 지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학점은행제라는 이 제도는 지난 1995년 5월, 대통령직속 교육개혁위원회가 학점은행제를 제안했고, 이에관련 벌률인 학점인정등에관한법률 등 관련법령이 제정 1998년 3월부터 시행하게 되고있다.

학점은행제는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일정부분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학사학위를 정부에서 부여하는 제도로, 각 대학의 사회교육원이나 부설기관, 혹은 전문학교에서 수업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게된다.
 
또한 자격증취득을 하게되면 관력학점을 인정해 주기도 한다. 일반 4년제 대학의 졸업최저 학점인 140학점을 이런 제도를 이용해 이수하면 된다.

또한 최근에는 평생교육법을 기조로 한 사이버대학들이 생겨나면서 만학의 꿈을 이어가는 학생들도 꾸준히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법안마련으로 어느정도 정착이 되어가고 있는 이런 제도들이 사회적 인식결여로 인해 겉돌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결국 만학의 꿈을 이룬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교육의 결과가 사회에서 대접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멸시되고 있는 분위기는 반듯이 고쳐져야 한다.

교육은 평생동안 이루어져야 한다. 국·영·수 중심의 기존 교육만으로는 사회에 필요한 일꾼으로 자라날 수 는 없다.

또한 모두가 같은 교육을 획일적으로 받고 명문대 입학이라는 같은 목표만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은 나라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통한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받고 습득된 지식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사이버대학과 학점은행제등은 그동안 왜곡된 교육환경에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올라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스스로 배워나가고, 경쟁에서 설령 낙오를 하더라도 이런 교육방법을 통해 다시한번 꿈을 펼칠 수 있는 방안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기자수첩 강 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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