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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기사입력 2008-10-09 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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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완성은 선거를 통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집권세력이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또 다시 선거를 통해 그동안 운영해 온 정책에 대한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지난 10여년간 혹자들은 좌파세력이 정권을 잡고 좌편향적인 정책으로 나라를 이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어떤 이들은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국가의 경제발전과 기틀이 송두리채 무너져 내렸다는 혹평을 하기도 한다.

비평과 토론이 함께하는 사회는 좀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 때문에 건전한 비판에 대해서는 논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최근 불거지고 있는 교과서 관련 논란을 보면서 답답함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교육에 좌편향, 우편향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이해 할 수 없다. 교육은 이념대결의 장이 아니고 정치적 이해문제의 싸움터가 절대 아니다.

지금껏 교과서가 좌편향적이기 때문에 손을 대야 한다면 그 손대는 것을 우편향으로 바꾸겠다는 것이지 의문이다.

문제는 이번 논란은 중심에 아이들이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받아야 할 교육이고 아이들이 습득해야 할 지식을 일부 위정자들의 싸움으로 끌어들이면 안된다.

국가의 철학과 이념을 가르키는 일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이런 철학과 이념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오로지 자신들 이해관계만으로 얼룩진 논란으로 우리 아이들만 측은해 질 뿐이다.교육에는 좌·우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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