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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반성', 신모씨 `귀국' 병역비리 급물살

기사입력 2004-09-20 0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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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에 연루된 탤런트 송승헌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드라마 예고편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무르고 있는 탤런트 송승헌이 17일 각 언론사에 자신의 입장이 담긴 친필 서신을 팩스로 보냈다.

그는 이 서신에서 “군 입대를 하게 되면 2년 넘게 활동을 중단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영원히 연기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면서 옳지 못한 행동을 했다”면서 병역비리 범법 사실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와 함께 “어리석은 판단이었고, 씻지 못할 과오를 저지르고 말았으며 가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면서 현재 심경을 밝혔다.

또 “이번 사건에 연루돼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 모든 사실을 밝히고자 했으나 촬영에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입장표명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향후 자신의 병역문제에 대해서도 “하루하루가 괴롭고 힘들어 서면을 통해 입장을 밝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모든 문제는 국가의 뜻에 따를 것”이라며 경찰과 병무청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연예인 병역 비리의 핵심으로 지목돼 중국으로 도피중인 탤런트 신씨가 17일 중국에서 귀국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연예인 병역 비리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민오기 수사과장은”부친의 설득 등으로 자진 귀국하는 신씨는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여서 귀국과 동시에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씨에 대한 경찰의 집중적인 수사가 이루어지면 혐의는 있으나 공소시효가 만료돼 수사대상에서 제외됐던 다른 연예인들도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불려오게 돼 비리 사실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경찰은 또 최근 3년간 신장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사람들의 명단을 병무청으로부터 전달받는데로 일반인에 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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